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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고속도로 사망, 사고 경위 보니

여배우 고속도로 사망, 사고 경위 보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5.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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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배우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TV)
20대 여배우 교통사고 (사진=연합뉴스TV)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20대 여배우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침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한 20대 여배우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중간 차선에서 내렸다 교통사고 참변을 당했다. 택시와 승용차에 잇달아 치인 이 여배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소방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경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치여 20대 여배우가 숨졌다. 숨진 여배우는 2010년 걸그룹으로 데뷔해 최근 드라마, 영화, 연극에서 조연급으로 활약 중인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배우는 남편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자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배우가 차량 밖으로 나온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여배우의 남편은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차에 돌아와 보니 교통사고가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갓길에 가까운 3차로가 아닌 2차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정황에 대해서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보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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