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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녀이상 가정 아이돌보미』양성 대상 확대

『두자녀이상 가정 아이돌보미』양성 대상 확대

  • 기자명 조규만 기자
  • 입력 2011.03.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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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머니, 전문돌보미로 변신합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활동 모습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올해 3월부터 두 자녀이상 가정 아이돌보미 양성대상을 만65세 이하에서 만70세 이하로 확대했다. 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상 가정의 만70세 이하의 조모, 외조모가 자신의 손자, 손녀를 돌보길 희망하는 경우, 서류와 면접 및 전문교육과정 50시간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로 활동 가능하다. 구는 맘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보육천국도시 조성을 위해서 지원 대상 가정의 조모, 외조모를 전문아이돌보미로 양성하여 육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 출산 사회에서 양육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가족 전체와 사회의 참여가 절실함을 인식하여 적극 반영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두자녀이상 양육가정에 아이돌보미를 지원하는 사업에 이용가정의 조모, 외조모를 참여시킴으로 가족들의 적극적인 양육참여와 중장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두 자녀이상 양육가정에 전문 아이돌보미 파견으로 출산과 양육에 적극 참여하여 380가정에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10년 7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했던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조사하여 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며, 두 자녀 아이돌보미 전용 홈페이지를 4월까지 구축하여 구민들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지원가정의 요구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 및 아이돌보미 활동 관련문의는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2155-8809~10)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이밖에도 종합보육 인프라 구축, 보육중심 지원시책 추진, 첫째부터 막내까지 모두 지원, 결혼 및 임신․건강에 대한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기업연계 출산정책 추진, 저출산 인식개선 등 출산정책 7대 핵심과제를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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