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한지]제21회 원주 한지문화제에 시민 여러분 초대...오색한지의 꿈

[한지]제21회 원주 한지문화제에 시민 여러분 초대...오색한지의 꿈

  • 기자명 이창호기자
  • 입력 2019.05.01 12:05
  • 수정 2019.05.01 12: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지를 이용한 풍성한 체험거리 넘쳐

▲ 원주한지문화제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지난해 스무살 성인식을 마친 원주 한지문화제가 새로운 20년을 위한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2019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원주 한지문화제가 “오색한지,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원주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지문화제는 새로 첫걸음을 뗀다는 의미에서 오롯이 한지 본연의 주제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느끼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다수 구성하는 등 행사 준비 막바지까지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한지뜨기 전 과정을 대형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한지뜨기 한마당’에서는 나만의 한지뜨기와 다양한 종류의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글와글 종이놀이터’에서는 매직 종이접기, 한지 위에 내 꿈을 펼쳐라, 한지 제기왕 등 놀이 행사와 함께 한지 굴 탐험, 한지볼 미니농구, 우리동네 챔스리그 등 흥미로운 경연 행사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원주 한지보존회 소장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원주한지 특별전, 한지에 오늘날의 평양과 금강산의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평양방문 기념 한지 사진전, 한지 장인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만들어보는 아티스트 워크숍 등 여러 섹션의 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 1,200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 창작등 공모전 전시”는 그 백미로, 행형색색의 오색 한지등이 한지테마파크 야외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 김진희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21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시민과 함께 성장해오면서, 어쩌면 그 익숙함 속에 가려져 있던 원주한지 고유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