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문체부. 영세 관광사업자 대상 300억 원 규모 신용보증 및 대출 지원

문체부. 영세 관광사업자 대상 300억 원 규모 신용보증 및 대출 지원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9.04.30 09: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신용보증재단중앙회-농협은행 간 업무협약 체결

과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서계동 사무소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세한 중소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보증 및 융자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담보가 부족한 관광사업체도 신용보증을 통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신보중앙회, 농협과 힘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30억 원을, 농협은 7억 5천만 원을 신보중앙회에 출연하기로 했고, 신보중앙회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4?8등급의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관광사업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에서 기존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절차에 비해 지원 절차가 간소화되어 관광사업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보증서를 수령한 후 농협을 통한 대출 절차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됐다.

이번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5월 초에 ‘신용보증지원 및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지침’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정책금융 지원 사업이 영세 중소 관광사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