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원도는 최저임금 상승과 물가인상, 저성장·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11시 부터 양구 중앙시장에서 ‘오늘은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4월 행사에는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조인묵 양구군수, 김규호 지역구 도의원, 오인철 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및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내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은 도 본청 경제 분야 7개 실국단 직원과 경제진흥원·신용보증재단 등 도 산하기관 직원, 양구군 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점포 전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별 책임구역을 정해 장보기를 실시, 강원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급속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활성화 되지 않은 시장 위주로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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