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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스라밸 위한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조성

서울 중랑구, 스라밸 위한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조성

  • 기자명 고정화기자
  • 입력 2019.04.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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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2021년까지 6개소 조성, 올 해 4곳 개소 목표

▲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재단‘서울디자인컨설턴트 위촉식’에서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을 자문해 줄 전문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서울시정일보]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재단‘서울디자인컨설턴트 위촉식’에서 서울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을 자문해 줄 전문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의‘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됐다.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은 청소년들의 휴식·여가·재능 개발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민선 7기 취임 후 학교 방문 간담회, 신년 인사회 등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활동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2021년까지 총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 해는 권역별로 1개소씩 총 4곳의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4곳의 공간 디자인을 위해 지난 3월 서울디자인재단‘지역 및 사회 문제 해결 디자인컨설팅’공모에 참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25일 청년 디자이너 및 전문컨설턴트가 매칭된 것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공간 디자인 설계에 들어간다.

공간 조성은 기본적으로 청소년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스라밸’을 테마로 휴식·놀이·취미·상담 등의 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직장인들이 워라밸이 필요하듯 청소년들에게도 공부와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다.

구는 공간 디자인 설계를 마치는 데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올 해 말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영상제작공간, 공연 연습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 공간들을 추가로 조성, 청소년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지금까지는 대부분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만 집중해 왔다”며,“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살려 그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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