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성북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에 ㈜허브데이, 영화 ‘1919유관순’제작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주관으로 성북구청 앞에서 “성북구 청소년을 위한 작은실천, ㈜허브데이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인 ㈜허브데이를 대신해 기부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 윤학렬 감독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기부하기로 ㈜허브데이와 뜻을 같이 했다. 그리고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성북구청의 협조를 받아 성북구 내 학교를 통해 성북구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게 이번 전달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요청으로 각 학교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4일 신청한 학교는 직접 구청에 와서 위생용품을 수령하고, 학교를 대표해 최영혜 교장, 남궁미경 교장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후원작품인 영화 ‘1919유관순’을 무료로 관람하게 했고, 향후 감상문 문집 제작, 감상문 우수작 시상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