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건강 이상설 제기
시진핑 걸음걸이 놓고 논란
시진핑 손을 흔드는 표정도 자연스럽지 않다는 평가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시진핑이 주목받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의장대를 사열하는 걸음걸이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 해군 창설 70주년 관함식에서 시진핑이 보여준 모습을 놓고 시진핑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열함에 오르는 시진핑 주석의 걸음걸이는 다소 불안했다. 손을 흔드는 표정도 자연스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의 건강 이상설에 주목하며, 중국의 후계 구도를 지적했다. 유럽 순방후 보름여 간 대외활동을 자제한 것도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어 지난 3월, 프랑스 방문 당시 환영 행사에서 발을 약간 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포르투갈 방문시 뚜벅뚜벅 걷던 모습과 눈에 띄게 다르다. 이에 자유아시아방송에 이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시진핑 주석의 건강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4일 전했다.
아베 총리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니카이 간사장은 기자들에게 시진핑 주석이 6월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중일 관계를 여는 새로운 일본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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