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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핫이슈

어벤져스 엔드게임, 핫이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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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 쿠키영상 사라져
어벤져스 엔드게임 노 스포일러 캠페인 빠르게 확산
어벤져스 엔드게임 중국에서도 신기록 쏟아져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24일 개봉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할리우드 수퍼 히어로물 제작사 마블의 지난 11년간 시리즈를 집대성한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230만장을 돌파하며 이날 개봉해 오전 11시 이미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첫 상영을 시작한 지 불과 4시간30분 만에 이뤄낸 성적이다. 국내 역대 신기록이다.

영화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마블 영화의 상징이기도 했던 쿠키영상이 사라졌다. 대신 엔딩 크레디트에 각 히어로의 모습과 이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서명이 나온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만큼 쿠키영상 대신 그간 등장한 히어로들의 모습을 담아 존경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로 '인피니티 사가'(MCU 페이즈 1~3)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세계적으로 노 스포일러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사상 초유 예매 신기록과 함께 대규모 노 스포일러 캠페인까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제 신드롬을 넘어선 현상이 되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개봉한 중국에서도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날 베이징 상보(北京商报)에 따르면 오전 0시 첫 상영 회차에 몰린 관람객만 304만명에 이르렀다. 첫 회 입장 수입은 1억7900만 위안(약 300억원), 개봉일 박스오피스 점유율도 90%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평균 입장료는 58.7위안(약 1만원)이었다. 개봉 전 예매 금액은 7억7000만 위안(약 1300억원)으로 이전의 기록이었던 '어벤져스 3'의 4억2000만위안을 훌쩍 넘었다.

중국은 북미보다 더 큰 영화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이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의 노동절 연휴를 끼고 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돌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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