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안양시만안구보건소(소장 신흥남)는 이달 29일과 다음달 20일 두차례 안양예술공원 내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임신부를 위한‘숲 태교’를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에서는 임신부들에게 숲이 제공하는 치유적 환경을 안겨줌으로써 태아의 발달 과정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마음 열기, 숲과 친구 맺기, 숲 놀이, 식물도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 18주에서 32주 사이의 임신부로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오는 26일까지 만안구보건소 모자보건팀(☏8045-3186, 3464)으로 전화 신청, “숲 태교 교실과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모유수유, 신생아 건강관리, 자연분만 등을 위한 출산준비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임신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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