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춘수 함양군수·이창구)는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하여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를 통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심의·자문기구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자 소개, 유공자표창, 인사말, 2018년성과보고,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성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하나더 나눔’ 협약점 김원곤 대표를 비롯한 3명에게 군수 표창이, 염상안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외 10명에게 민간위원장 표창이, 이장우 사례관리분과장 외 2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지난 2018년 7개 분과별 성과 보고와 이근석(완주군 공동체지원센터장) 강사의 ‘민관협력 방안과 마을공동체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지역사회보장 공동체의 이해와 참여 회원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그동안 군과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정책방향에 맞춰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로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