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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고백, 마음 아파

김용건 고백, 마음 아파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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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고백 (사진=MBN)
김용건 고백 (사진=MBN)

김용건 고백 눈물샘 터트려
김용건 고백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김용건 고백 6·25 전쟁 때 아버지 잃어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김용건 고백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용건이 고백을 통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터트렸다.

지난 22일 오후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 10회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다섯 배우의 감동적인 공연의 향연이 안방극장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마련된 자유 토크 시간에 배우 김용건(73)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김용건은 "제가 1946년생"이라며 "가까이서 보면 내 나이가 다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건은 "6·25 전쟁(1950년 발발) 당시 아버지를 잃었다"고 말한 다음 잠시 생각에 잠겼다. 관객은 김용건의 고백에 박수로 위로를 건넸다.

어 김용건은 "세월이 이렇게 흘러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보고 싶음은 변함이 없다. 아버지 노래를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진심 어린 인사로 마음을 전했다.

박정수 또한 "부모님은 정말 그런 게 있다. 엄마라는 단어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코끝이 찡해진다. 엄마 하면 눈물이 난다. 다른 분들도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두 딸에게 엄마보다 아버지 같은 엄마였다. 어머니, 아버지 역할 모두 해야 했다"고 고백하며 "이제는 늘 그 자리에 있는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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