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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공식입장, 어떻게 된 일?

김정훈 공식입장, 어떻게 된 일?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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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공식입장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김정훈 공식입장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김정훈 공식입장 소송 마무리
김정훈 공식입장 고소 취하 배경은?
김정훈 공식입장 궁금증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김정훈 공식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 씨 사이의 약정금 청구 소송이 마무리됐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22일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에 따르면 A 씨 측 변호인은 지난 13일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청구소송 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정훈 측의 변호인 역시 소송 취하에 대한 답변서를 냈다. 취하 배경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지난 주말 변호사를 통해 소송이 취하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A 씨와는 그간 어떤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다. 합의 또한 없었다. 취하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2월 A씨가 김정훈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고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준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이후 연락을 끊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정훈은 이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면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정훈 공식입장 표명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김정훈이 논란 이전 TV조선 '연애의 맛'이란 연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탓. 김정훈은 출연 당시 "여자친구가 오랜 기간 동안 없었다"고 했고 '연애의 맛' 측도 "김정훈이 사전 미팅 당시 2년간 싱글이었다고 했었다"고 말했기에 빈축을 샀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 출연 때도 A씨와 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전해지며 거센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더욱이 김정훈 공식입장에 앞서 '연애의 맛'을 함께 촬영했던 김진아가 먼저 입장을 밝힌 것도 김정훈엔 악재였다. 김진아는 김정훈 공식입장 표명에 앞서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뭐. 차라리 다행이네요.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간 다시 열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 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싶어서"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또 김정훈 공식입장에 A씨 측 변호사는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 짧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신해서 그걸 빌미로 돈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아니다. 크게 잘못되지 않으면 아기를 낳을 예정"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정훈과 A씨 사이에 갈등 심화로 진실 공방이 오랜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A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소송을 취하하면서 김정훈 논란은 종결됐다. 다만 김정훈 공식입장에는 여론의 궁금증을 해소해줄만한 아무런 설명이 없어 일부 여론이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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