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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공식입장 들어보니

박한별, 공식입장 들어보니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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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공식입장 (사진=MBC)
박한별 공식입장 (사진=MBC)

박한별 공식입장 주목
박한별 공식입장 당분간 휴식 취할 예정
박한별 공식입장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마쳐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박한별 공식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한별이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휴식기를 갖는다.

배우 박한별이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마쳤다.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한별이 어제(21일)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종료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앞서 전한 공식입장 대로 드라마 종영 후 당분간 활동을 하지 않은 채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빅뱅 출신 승리와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자 드라마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한별은 드라마 출연 도중 남편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승리와 함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박한별의 하차까지 요구했으나 박한별은 SNS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한별 공식입장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나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한별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방송 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 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내 의무이기에 나는 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분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하여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 박한별은 "모든 논란에 대해 나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드리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식입장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방송가에 따르면 박한별이 주연을 맡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연출 최이섭 유범상)가 마지막 방송에 앞서 21일 촬영을 완료했다. 22일 중 제작진과 배우들이 간단한 '쫑파티'를 갖고 촬영 완료를 자축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39회 40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촬영을 마쳤다.

박한별은 결혼 및 출산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인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윤마리 역을 맡아 1인2역을 오갔다. 집착하며 폭력까지 일삼는 남편에게서 벗어나 얼굴까지 바꾸고 새로운 삶고 사랑을 시작하는 여주인공 캐릭터는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즐겨 연기한 박한별에게 작심한 이미지 변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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