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7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을 지역 내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보는 제도로 도서관 회원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고 다시 서점에 반납하면 도서관이 해당 책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개인당 월 최대 3권까지 가능하며, 수험서 및 비도서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5월 중으로 참여 서점을 모집해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신속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독서 문화 증진과 함께 지역 서점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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