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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괴짜

전유성, 괴짜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21 20:09
  • 수정 2019.04.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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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사진=SBS)
전유성 (사진=SBS)

전유성 지리산 라이프
전유성 지리산 아지트 공개
전유성 2층 다락방 눈길
전유성 아지트 거실에 벽난로 있어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전유성이 주목받고 있다. '집사부일체' 전유성이 지리산 아지트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전유성이 새 사부로 출연해 지리산 라이프를 공개했다.

전유성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연예계 최고 괴짜다. 이날 전유성은 스스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늙은 개그맨'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여전한 엉뚱함을 뽐냈다.

이어 전유성은 제자들을 지리산 아지트로 이끌었다. 전유성은 "지리산 산다고 하면 산속에 사는 줄 아는데 아파트 산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의 집"이라며 "그 사람은 주말에만 와서 평일엔 내 마음이다"라고 했다.

전유성의 아지트는 자연의 품에 안긴 2층집으로 창밖으론 지리산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거실엔 벽난로가 있어 한층 운치를 더했다.

아늑한 느낌의 아지트에 양세형은 "나도 이런 아지트 있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 오면 대박이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전유성은 2층으로 가자면서 계단이 아닌 안방으로 향했고, 천장에서 비밀의 계단을 오픈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아무것도 없는 다락방이 나왔다.

다락방 한 켠에는 2층으로 향하는 작은 문이 있었다. 멤버들은 어렵게 2층으로 향하며 "집 되게 재밌다"며 웃었다. 전유성은 "알게 모르게 2층으로 오면 재밌잖아"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전유성은 최초의 개그맨이자 다수의 스타를 발굴해낸 스타메이커다. 이날도 조세호가 전유성에게 전화를 걸어 애정을 표했다.

이에 전유성은 "개그맨 시험은 운이라고 생각한다. 응시한 모두가 재능 있는 친구들이다. 그래서 개그맨 시험에 3번 이상 떨어진 친구들을 모았다. 조세호 신봉선 김민경 등이다"라고 밝혔다.

전유성은 '개그콘서트'를 탄생시킨 아이디어 뱅크다. 전유성은 아이디어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불만이 좀 있어야 된다. 습관적으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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