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20kg 감량 성공
다나 20kg 감량 사진 공개
다나 20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다나 20kg 감량 리즈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다나 20kg 감량이 화제다. 가수 다나(본명 홍성미)가 체중 20kg 감량에 성공했다.

19일 다나의 20kg 감량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다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리즈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다.

20kg 감량 한 다나는 앞서 방송에서 3년 넘게 만나던 공개 연인과의 결별,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등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다나는 이로 인해 식이 조절에 실패했고 급속도로 살이 불었다.

지난해 11월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낸 다나는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몰라보게 변해 있었다. 80kg이 넘는 몸무게에 100cm이상의 허리둘레, 이중턱 등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다나는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며 "계절이 바뀌고 옷을 입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 지금이 살면서 가장 많이 쪘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조심스레 고백한 다나의 우울증은 대중의 염려보다 훨씬 극심한 수준이었다.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삶에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로 심신의 안정을 위해 검사도 받아보고, 병원을 찾기도 했다. 현재는 많이 줄이고 있지만 우울증 치료를 위한 9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다나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걸 다 걸고 충성을 다할 생각이다"며 감량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지난 2월 14kg을 감량한 사진을 한차례 공개한데 이어 이날 20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나 20kg 감량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20kg 감량 다나 대단하다", "건강하게 빼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나 20kg 감량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나의 이름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이번 다나의 다이어트 이슈는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2001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다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했다.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영역도 개척한 그는 드라마 '논스톱3', '황금주머니', 영화 '평화의 시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