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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응급실' 하지영, 주목받는 이유

'정가은 응급실' 하지영, 주목받는 이유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9 15:29
  • 수정 2019.04.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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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응급실 하지영 (사진=정가은 SNS)
정가은 응급실 하지영 (사진=정가은 SNS)

정가은 응급실 하지영 고마워
정가은 응급실 하지영에 급 SOS 
정가은 응급실 하지영 번개보다 빨리 와줬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정가은 응급실과 하지영이 주목받고 있다. 방송인 정가은이 배우 하지영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 해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가은은 병원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는 중인 것으로 보였으며 하지영은 그 곁에서 앉은 채 쪽잠을 자고 있다.

정가은은 "(하지영이) 어찌나 고맙던지. 너무 아파 고맙단 말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갔다"며 "새벽 2시까지 링거를 맞고 진통제 부작용으로 토하고 다른 진통제로 두세 차례 바꾸고서야 약발이 받으면서 진정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갔다"면서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 뻔"이라며 하지영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가은과 하지영은 연예계 유명 절친으로 자주 만나며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영 역시 정가은과의 평범한 일상을 종종 공개해왔다.

한편 하지영은 KBS 개그맨 공채 18기 출신으로 류담, 오지헌, 장동혁 등의 동기다. 데뷔 이후 개그보다는 연기와 리포터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본명은 서지영이지만 가수와 동명이인이어서 예명을 하지영으로 바꿨다.

[다음은 응급실 간 정가은 SNS글 전문]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 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셨고.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는데..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주었다.

어찌나 고맙던지. 여튼 너무 아파 고맙단 말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가서 4시간이나..새벽 2시까지 링거를 맞고 진통제 부작용으로 다 토하고 다른 진통제로 두세차례 바꾸고서야 약발이 받으면서 진정이 되었다.

4시간만에 나는 살아났는데 우리 지영이는..지영아..지영아..괜찮니? 진짜 난 너없으면 어쩔 뻔.

여튼 출산 이후에 너무나 약해진 몸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들을 많이 챙겨 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매일 육아에 일에 쉽지는 않은 거 같다. 그래도 우리는 엄마니까 할수 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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