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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멋지다

홍자, 멋지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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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사진=TV조선)
홍자 (사진=TV조선)

홍자 송가인 제쳐
홍자 '사랑아'로 현장평가단 마음 울려
신지 홍자 감정이 느껴져 눈물이 터졌다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홍자가 주목받고 있다. '미스트롯' 가수 홍자가 송가인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불렀다. 그 결과 송가인은 마스터 점수 627점, 온라인 점수 300점을 획득했다.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 노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이어서 장윤정이 홍자의 무대 직전에 우려를 표했다. 다른 심사위원도 홍자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봤다.

그러나 홍자는 '사랑 참'을 특유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현장평가단의 마음을 울렸다. 홍자의 마스터 점수는 653점으로,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다.

홍자는 온라인 2위로 290점을 받았고, 이를 합산한 결과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홍자의 무대를 본 신지는 "나도 내가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노래가사의 아픔이 아니라 홍자의 감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신지는 "저희가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홍자가 겁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홍자가 얼마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홍자는 경민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해 지난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못해 울보야'로 데뷔했다.

특히 홍자는 뛰어난 가창력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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