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서울 금천구에서는 데이터 용량 걱정 없어요

서울 금천구에서는 데이터 용량 걱정 없어요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19 09: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 G밸리,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공공와이파이존 조성

▲ 현대시장 공공와이파이 존 조성 예정 지역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G밸리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을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G밸리 산업협회,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9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사업설명 및 의견을 수렴했다. 또,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구축대상지를 추천받아 최종 16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구는 가산디지털단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16개 지역에 총 9억 1,100만원을 들여 AP 100여개를 추가 설치한다. 또, 10개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노후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하고 공공와이파이용 자가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지역은 G밸리 4개 전통시장 남문시장 상점가 독산동 맛나는거리 시흥사거리 시흥3동주민센터 삼성체육공원 복합환경생태공원 문일 중·고등학교 정문 시흥본동치안센터 앞 문향정 궁도장 독산사거리 16개소다.

이들 지역에 100여개의 AP를 70m 간격으로 설치해 중첩 구간을 최소화한다. 또, ‘한전주’, ‘CCTV 전용 지주대’, ‘가로등’ 등 기초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인다.

구는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대민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주요거리’, ‘관공서’, ‘공원’, ‘복지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조성, 현재 149개소에 332개의 AP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격차 해소와 첨단IT단지인 G밸리 모바일 기반 업체들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 없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