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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에 쏠리는 시선

대만 지진에 쏠리는 시선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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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사진=채널A)
대만 지진 (사진=채널A)

대만 지진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대만 지진 재산 피해가 속출
대만 지진 사망자 발생 소식 아직 전해지지 않아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렸다.

진앙 인근 지역의 진도가 7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히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전역에서 17명이 부상하고 재산 피해가 속출했지만 다행히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花蓮)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8.8㎞였다.

대만뿐만 아니라 대만해협 건너편인 중국 본토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푸젠성과 저장성 등지에서 갑작스러운 진동을 느꼈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대만 지진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타이베이대표부는 현지 교민 및 단체여행객들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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