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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상우, 어떻게 만났나

김소연 이상우, 어떻게 만났나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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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김소연 이상우 연애 시작하게 된 계기
김소연 이상우 달달한 러브 스토리 공개
김소연 이상우 직접적인 고백은 없었다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김소연 이상우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이상우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김소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드라마를 같이 8개월 찍었는데, 6개월 쯤에 아침에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어? 뭐지? 했다. 그 전까지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무말도 없더니 절친인 정찬우씨를 바꿔주더라. 정찬우씨가 '상우가 소연씨 많이 좋아한대요'라고 대신 고백했다"고 말했다. 김소연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에 출연자들은 소리를 질렀다.

김소연은 "다음날 현장에 갔더니 똑같이 말이 없더라. 그래서 '뭐지?' 하고 헷갈렸는데, 얼마 뒤에 밥 먹자고 하더라"고 했다. 김소연은 "그 전까지 이상우씨가 관심있는 줄 몰랐다. 참 말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스태프들 말로는 '상우씨가 소연씨와 있을 때 말이 많아지더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이후 드라마가 끝날 때쯤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직접적인 고백은 없었다. 이상우 씨가 이상윤 씨에게 전화를 하더니 '내 여자친구 바꿔줄게'라며 내게 전화기를 건넸다. 그게 연애의 시작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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