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용수 마약 누구?
유명무용수 마약 법원 판결
유명무용수 마약 벌금 450만원 선고
유명무용수 마약 범행을 모두 인정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유명무용수 마약이 주목받고 있다. 유명무용수 마약 복용 사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장동민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유명무용수 A씨(30)에게 벌금 45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단순 흡연에 그쳤고 직접 대마를 구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이 사건 범행 이전까지 마약류 관련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을 모두 인정·반성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유명무용수 A씨는 지난해 9월 콜롬비아 보고타에 마련된 발레단 숙소에서 같은 소속 외국인 무용수, 한국 동료 무용수 등과 함께 두 차례 마약을 흡입한 혐의다.

유명무용수 A씨는 대마를 피운 뒤 수사기관에 자수했고 이후 소변과 모발 검사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무용수 마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요즘 계속 마약 이야기만 나오네", "유명무용수 마약 이라니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