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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공식입장, 어떻게 된 일?

휘성 공식입장, 어떻게 된 일?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7 16:11
  • 수정 2019.04.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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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공식입장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공식입장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공식입장은 언제?
휘성 공식입장 무슨 말 할까
휘성 공식입장 소속사 사실 관계 확인 중
휘성 갤러리 팬연합 공식입장 촉구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휘성 공식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가수 휘성 측이 에이미 폭로에 대한 공식 입장이 눈길을 끈다.

휘성 측 관계자는 17일 "현재 에이미의 주장과 관련, 모든 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확실히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SNS에 "모든 프로포폴은 연예인 A군과 함께 했다. 졸피뎀도 마찬가지다.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받고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넌 참 환하게 TV에서 웃고 있더라. 널 용서해야만 하니 슬프구나"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잡혀가기 전에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에이미가 혹시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 있으니까 그 전에 에이미를 같이 만나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였다. 제안받은 사람은 도저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어서 제게 말해줬다. 충격이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고 A씨로 휘성이 거론되고 있다. 에이미가 언급한 A씨의 입대 시기, A씨에 대한 설명 등이 휘성을 유추하게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휘성 측은 정확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008년 방송된 올리브 '악녀일기'에서 에이미는 "휘성과 나는 소울 메이트다. 힘든 일이 있으면 통화하며 고민을 나누기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휘성은 2013년 5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았다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휘성 팬이 목소리를 냈다.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 팬연합 측은 17일 A씨로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소속사에게 입장을 내달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휘성은 케이윌과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4일과 5일 열리는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휘성 측이 공연 전 속시원히 공식 입장 발표를 하고 의혹을 벗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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