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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 주목받는 이유

전영미, 주목받는 이유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5 16:11
  • 수정 2019.04.15 16:1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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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 (사진=SBS)
전영미 (사진=SBS)

전영미 시선 집중
전영미 '컬투쇼' 출연
전영미 성대모사 20명 정도 가능
전영미 코미디언계서 라디오로 따지면 국장님 급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전영미가 주목받고 있다. 개그맨 전영미가 '컬투쇼'에서 성대모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월남쌈' 코너에는 개그맨 전영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전영미는 '컬투쇼'에 첫 출연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DJ 뮤지는 "전영미는 코미디언계에서 유명하다"라고 치켜세운 후 "라디오로 따지면 거의 국장님 급"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영미는 DJ들에게 "어떻게 잘들 하고 있나?"라며 "재미없으시면 얘기해라"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전영미는 성대모사 자판기다. 동전을 안 넣었는데도 막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미는 "성대모사를 세어보진 않았는데 20명 정도 할 수 있다.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면 인정을 못하겠다"고 말하며 선우용녀, 전원주, 김수미 등 성대모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영미는 자신의 곡을 소개하며 직접 한 소절씩 노래를 불렀다. 이에 스페셜 DJ 뮤지는 "이쪽(트로트)은 한끗 차이로 맛있는지가 갈린다. 그런데 노래를 너무 맛있게 부른다. 계속 듣고 싶다"고 극찬했다.
 
전영미는 "원하시면 방청객 다섯 명, 열 분 정도에게 앨범을 드리겠다. 차 트렁크에 쌓여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영미는 "음반을 꼭 한 번 내고 싶었다. 음반 2천 장을 찍었는데 아직 10박스가 집에 쌓여있다"며 "500장 찍으나 1천 장 찍으나 (가격이) 비슷하다고 해서 선물을 주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남았다"고 무리하게 CD를 찍은 것에 대해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애정에 감탄이 간다. 가수로서 펼칠 전영미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영미는 청주사범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뒤 '7전 8기' 끝에 1996년 MBC 공채 7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전영미는 MBC '코미디 하우스', '테마 게임', '일요일 일요일밤에', KBS '가족오락관'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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