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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만나는 고향의 맛! ‘2014 한강문화장터’

한강공원에서 만나는 고향의 맛! ‘2014 한강문화장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4.04.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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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까지 한강공원 곳곳에서「한강문화장터」운영. 첫 개장은 4일

2013년 한강문화장터 모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강공원에서 펼치는「한강문화장터」에서 지자체 특산물도 만나보고 흥겨운 전통문화행사도 관람하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4월~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인제군, 충북 단양군 등 총 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한강 문화장터」를 한강공원 곳곳에서 순회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터 개최 장소는 잠실, 반포 상류, 반포 하류,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뚝섬 등 한강공원 8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강문화장터」는 한강유역 지자체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 등을 서울 한강으로 유치하여 ▲서울과 지방이 상생발전하고 ▲새로운 한강문화를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한강유역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여 한강유역 수질개선 협력 사업까지 추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강 문화장터 프로그램은 ①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 ② 전통 문화행사 개최로 구성된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는 각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지자체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로 구성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준비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문화행사는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각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병행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한강 문화장터는 4월 4일(금)부터 4월 6일(일)까지 3일간 양화한강공원 당산철교 밑에서 강원도가, 이후로 4월 5일(토)~4월 6일(일)까지 2일간 횡성군(반포상류 무지개분수 앞) 문화장터가 열린다.

특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을 맞아,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앞에서 평창군(4/4~4/11)과 인제군(4/5~4/11)이 합동장터를 연다. 기간 내에는 특별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장터가 열리니, 여의도 벚꽃축제도 보고 문화장터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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