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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매니저 '시선 집중'

이청아 매니저 '시선 집중'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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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사진=MBC)
이청아 (사진=MBC)

이청아 매니저 남다른 열정
이청아 매니저 사비까지 지출
이청아 매니저 꿈은 매니지먼트 대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이청아 매니저가 남다른 배려정신과 열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청아와 3개월차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청아의 매니저는 수많은 여자배우들을 담당해온 경력자임에도 근심이 많아보였다. 매니저는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과하다고 하더라. 제 열정이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든다"라고 토로했다.

이청아 매니저는 이청아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했다. 이청아를 데리러간 매니저는 히터를 끄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유는 이청아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화장이 번질까 염려해서였다.

이청아가 차에 오르고 스케줄을 꼼꼼히 확인하자 매니저는 "저는 매일매일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청아의 바쁜 스케줄에 행복해했다. 이청아는 그런 매니저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매니저가 자신 때문에 바쁘게 일하며 건강이 나빠질까 걱정됐기 때문이다.

또 매니저는 이청아를 위해 사비까지 지출했다. 가습기, 공기 청정기 등 다양한 물품을 사비로 지출한 것. 이청아는 큰돈에 회사에 청구하라고 요구했지만 매니저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넘어갔다.

매니저는 언제든 이청아가 원하는 물건을 건네줄 수 있도록 LED, 립밤 등 다양한 물건을 가방에 무겁게 들고 다녔다. 이청아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들로 언제든 대비할 준비가 됐다. 이에 이청아는 "매니저가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매니저의 꿈은 매니지먼트 대표였다. 그러나 매니저는 매니저 일을 하면서 자신이 과하고 이청아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럴 것을 알고 이청아는 영상 편지로 "또 자책하고 있을 것 같다.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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