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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압도적

리아킴, 압도적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4 10:58
  • 수정 2019.04.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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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사진=KBS2)
리아킴 (사진=KBS2)

리아킴 유튜브 구독자 1500만 명
리아킴 다이아몬드 버튼 공개
리아킴 해당 채널 영상 누적 조회 수 34억 뷰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안무가 리아킴이 주목받고 있다. '대화의 희열2' 리아킴이 유튜브에서 받은 '다이아몬드 버튼'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는 다섯 번째 게스트로는 K-Pop의 중심에서 춤을 창작하고 유행을 창조하는 안무가 '리아킴'이 출연했다.

리아킴은 선미, 트와이스, 소녀시대의 안무 선생님으로도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대표인 리아킴은 1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댄스 스타며, 해당 채널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34억 뷰를 기록 중이다.

이날 리아킴은 유튜브 본사로부터 받은 '다이아몬드 버튼'을 공개했다. '다이아몬드 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1000만 명을 넘긴 유튜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싸이 등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리아킴은 007가방과도 같은 '다이아몬드 버튼'이 들어있는 검은 가방을 들고 와 출연진의 호기심을 모았다. 말로만 듣던 '다이아몬드 버튼'을 직접 본 유희열은 눈을 떼지 못한 채 부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창시절 리아킴은 눈에 띄지 않는 아웃사이더였다. 그런 리아킴이 어느 날 마이클 잭슨의 공연을 충격에 휩싸였다고. 결국 리아킴은 동네 문화센터에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첫 수업에서 다이아몬드 스텝을 배운 후 집까지, 그 스텝으로 춤을 추며 걸어왔을 정도. 리아킴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또 췄다. 자연스럽게 학교에서는 잠에 빠져 있을 때가 많았고, 친구들은 리아킴을 ‘시체’라고 불렀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준 부모님 덕분에 더욱 춤에 매진할 수 있었던 리아킴은 대학 진학을 포기, 춤에 더욱 매진했다. 그 결과 선생님으로 춤 레슨을 하게 됐고 당시 현아, 씨엘, 효연, 민 등에게 춤을 가르쳤다.
 
이후 SM, YG, JYP 등 기획사에서까지 레슨을 했다. 그렇게 하다가 이효리와 휴대전화 광고를 함께 작업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이효리의 2집 안무가이자 댄서로 활동했다.
 
또한 리아킴의 롤모델이 백종원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리아킴은 “백종원 씨가 하는 ‘집밥 백선생’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집춤 김선생’이 되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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