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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젊은 양돈인들 육성 교육 첫발

미래 젊은 양돈인들 육성 교육 첫발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19.04.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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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 8~12일 제일고 학생 13명 40시간 현장교육

[서울시정일보] 지리산 함양 흑돼지의 명품화를 추구하고 있는 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식)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제1기 양돈사양관리 및 육가공 과정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하여 5일 동안 40시간 교육을 이수했다.

 

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6차 산업에 발맞춘 현장실습교육(WPL)장으로 지정됐으며 흑돼지명인박영식 대표가 현장교수로 임명됐었다.

 

현장실습교육장은 선도농업인의 전문기술과 핵심노하우를 후발 농업인에게 전파·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8일 오전 입교식을 갖고 10일까지 3일간 흑돼지 농장을 찾아 양돈 이론교육을 비롯해 인공수정과 분만처리 등 양돈실습교육을 실시했었다.

 

4일차부터는 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흑돼지 체험 판매장인 '까매요'에서 육가공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소시지 및 돈가스 제조과정 및 포장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날인 12일 교육평가 및 수료식에서는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조합장과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이 방문해 우수학생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박영식 대표는 지난 11월 지정 이후 첫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교육 열기도 높아 제대로 양돈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양돈업을 계획하는 전국의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해 양돈산업이 발전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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