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형철)는 10일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양파 20㎏ 100망을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양파는 자원봉사협의회장 등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로, 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집고치기)사업, 사랑의 밥차 행사,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7세대에 도배, 화장실 수리와 함께 주택 내·외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5월 7일에는 함양지리산시장에서 ‘사랑의 밥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철 회장은 “지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주신 정복만 함양읍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함양을 위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정복만 함양읍장은 “지역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