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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남다른 각오

김혜림, 남다른 각오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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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사진=SBS '불타는청춘')
김혜림 (사진=SBS '불타는청춘')

김혜림 '날 위한 이별' 화제
김혜림 순간 최고 시청률 10.1% 기록
김혜림 죽기 전 마지막 무대 될 수 있어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김혜림이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혜림의 곡 '날 위한 이별'이 화제다.

김혜림이 지난 9일 방송한 SBS TV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부른 대표곡 '날 위한 이별' 무대는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림은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날 위한 이별'을 불렀다. 김혜림은 사전 인터뷰 당시 자신의 '죽기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날 위한 이별'은 지난 1994년 발표된 곡으로, 김형석이 작곡했다. 김혜림은 과거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날 위한 이별'에 대해 "사실 내 이야기"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혜림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들었다"면서 "마지막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람도 자신의 노래인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혜림은 지난 2017년 12월 별세한 어머니를 10년 넘게 병간호하느라 간간이 무대에 오르면서도 방송과는 거리를 뒀다. 어머니는 1950~1960년대 가요계와 영화계를 주름잡은 '노래하는 은막 스타' 나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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