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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추방탄원서, 어쩌나?

로이킴 추방탄원서, 어쩌나?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12 17:51
  • 수정 2019.04.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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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추방탄원서 (사진=THE HOYA 홈페이지)
로이킴 추방탄원서 (사진=THE HOYA 홈페이지)

로이킴 추방탄원서 주목
로이킴 추방탄원서 관심 집중
로이킴 추방탄원서 교내신문 보도
로이킴 추방탄원서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제출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로이킴 추방탄원서가 주목받고 있다.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로이킴이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한 재학생이 추방탄원서를 제출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내신문 THE HOY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재학생'이라는 제목으로 로이킴이 연루된 몰카 사건에 대해 다뤘다.

THE HOYA는 로이킴 사건과 관련한 국내에서의 보도 내용을 언급한 뒤 "대학은 현재 로이킴에 대해 어떠한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매트 힐 대학교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성적 위법 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성적 부정행위로 보고된 사건들이 신속, 철저하게 대응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지타운 대학교에서는 성적 학대가 학교 규율로 금지되어 있으며 규율에 어긋난 행동을 할 시 출교를 단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어 기사에서는 한국 이름이 김상우인 로이킴이 한국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 재학생이 총장에 추방탄원서도 제출했고 이 탄원서에 26명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해당 재학생은 로이킴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로이킴을 학교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방탄원서 로이킴은 단체 대회방에 음란물 사진을 1장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법상 음란물 유포)로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1일 "로이킴에 대해 단체 카카오톡방(카톡방)에서의 정통망법상 음란물유포 행위 1건을 확인했고 자신도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음란물을 직집 촬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추가 혐의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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