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9 23:05 (금)

본문영역

홍상수 김민희, 대단해

홍상수 김민희, 대단해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2 16:32
  • 수정 2019.04.12 16: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상수 김민희 (사진=영화 '풀잎들' 예고편)
홍상수 김민희 (사진=영화 '풀잎들' 예고편)

홍상수 김민희 시선 집중
홍상수 김민희 들꽃영화상 불참
홍상수 김민희 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후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홍상수 김민희가 주목받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후보에 오른 것.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제6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풀잎들'로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풀잎들'은 경우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 누군가의 언행이 타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로,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김새벽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 김민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 5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들꽃영화상 관계자는 이날 "후보 대부분이 시상식에 참석한다"면서 감독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홍상수 감독과 여우주연상 후보 김민희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불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제3회 들꽃영화상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주연 배우인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탔다.

한편 제6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 문학의 집에서 진행된다. 들꽃영화상은 전년도 국내 개봉한 10억미만의 저예산·독립영화의 성과를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극영화 감독상 후보로는 김의석(죄 많은 소녀) 신동석(살아남은 아이) 오멸(눈꺼풀) 이동은(당신의 부탁) 전고운(소공녀) 홍상수(풀잎들)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김가희(박화영) 김민희(풀잎들) 이상희(누에치던 방) 이솜(소공녀) 장리우(파란입이 달린 얼굴) 전여빈(죄 많은 소녀)가,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김충길(튼튼이의 모험) 성유빈(살아남은 아이) 엄태구(어른도감) 이효제(홈) 지현우(살인소설) 최무성(살아남은 아이)가 올랐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 동반 참석해 불륜 관계임을 밝혔다. 이후 작품 활동은 계속되고 있지만 국내 활동을 접은 채 해외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