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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나들이, 마무리는 송파에서 ‘성내천 축제’ 개최

벚꽃 나들이, 마무리는 송파에서 ‘성내천 축제’ 개최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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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과 14일 송파구 성내천 일대, 물빛음악회 구경하고 물빛다리서 야경 감상

▲ 오금동 성내천축제 음악회 개최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성내천 물빛광장 일대에서 ‘제12회 오금동 성내천 축제’를 개최한다.

성내천은 송파구 마천동과 거여동, 오금동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자연생태 하천으로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쉼터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수변데크 등의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매년 ‘성내천 축제’를 개최해 1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다.

송파구는 가을에 개최하던 성내천 축제를 올해는 벚꽃축제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 주민들은 물론 벚꽃을 보기 위해 송파를 찾는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성내천을 따라 벚꽃포토존을 설치하고 물빛다리에 조명을 달아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

축제는 13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첫날 저녁 ‘성내천 물빛음악회’에는 국악인, 대중가수의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퍼포먼스댄스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자치회관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송파 주민들이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송파구 자매결연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단양군 매포읍, 공주시, 남원시, 김천시 등 8개 지역이 참가해 특산물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꿈꾸는 책방, 페이스페인팅, 비누클레이, 안전체험관, 한방 건강상담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벚꽃을 보기위해 송파를 찾아주신 관람객이 수백만 명이다. 석촌호수와 성내천 등 이제 송파는 우리나라 ‘벚꽃명소’로 자리 잡았다.”면서 “특별히 성내천 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신경 썼다. 많이 찾아오셔서 송파를 가득채운 벚꽃의 절경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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