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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규모 인센티브단체 방한... 외국관광객은 248,244명으로 2017년 202,501명보다 22.6% 증가

일본 대규모 인센티브단체 방한... 외국관광객은 248,244명으로 2017년 202,501명보다 22.6% 증가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9.04.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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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신 관련 기업 직원 1,700여 명 한국 찾아

▲ 경복궁

[서울시정일보]일본의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오는 12일부터 한국을 찾는다.

단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한 일본 통신관련 기업 ‘월드이노베이션러브올 주식회사' 임직원이며, 인센티브 관광 및 기업행사를 목적으로 4월12~16일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방한,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한다. 방한 인원은 1,700여 명으로, 2017년 6월 이후 일본 지역에서 방한한 인센티브 단체 중 최대 규모이다.

월드이노베이션러브올 주식회사는 2015년 창립 이후 매년 미국 하와이에서 기업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한국, 싱가포르, 두바이 등을 기업행사 개최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작년에 240명 규모로 한국에서 개최한 세미나 투어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한국이 일본 각 도시와 연결된 항공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최종 한국행을 결정하게 됐다.

방한단은 3박4일 일정으로 입국해 경복궁, 명동 등 서울의 주요명소를 둘러보고, 4월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기업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남천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일본 방한 인센티브시장의 90% 이상이 100명 이하 규모임을 감안할 때 이번 방한단 유치는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방문을 통해 7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3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공사는 일본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단체를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역대 최고치인 13,157명(2017년)을 뛰어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기업회의, 인센티브 목적의 외국관광객은 248,244명으로 2017년 202,501명보다 2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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