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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날카로운 입담

홍현희, 날카로운 입담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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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사진=tvN)
홍현희 (사진=tvN)

홍현희 '문제적 보스' 출연
홍현희 토니안과 일화 공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홍현희가 주목받고 있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과거 소속사 사장이었던 토니안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보스'에는 홍현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직원들의 마음을 대변하고자 출연한 홍현희는 "데뷔 초반 토니안의 소속사에 들어갔다"며 "그런데 당시 어마어마한 선배님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았다. 회사에서 잘 챙겨주진 않은 것 같았다"고 고백해 토니안을 당황케 했다. 

홍현희는 과거 토니안이 자신을 위해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화도 공개했다. 홍현희는 "저를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주셨다. 그때 아프셨나 보다. 너무 티를 내시더라. 그때부터 코너가 주춤주춤하다가 코너가 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약회사에서 어떤 직원이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홍현희는 "당시 돈을 잘 벌었다. 모범택시만 타고 다녔다. 퇴사 1년만에 다시 회사를 돌아갔다. 계약직으로 들어가서 포상휴가도 안데려가고 너무 서럽더라. 당시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왜 개그맨 활동을 열심히 안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직원들이 괌으로 포상휴가를 가는데 나만 안데려가더라. 돈벌고 제일 먼저 간 곳이 괌이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서 보스들이 직원들의 생각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답답했다며 날카로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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