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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진실은?

김부선, 진실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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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사진=MBC)
김부선 (사진=MBC)

김부선 페이스북 활동 재개
김부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저격
김부선 이재명 지지자들이 바로 고발을 또 했다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김부선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부선이 4개월 만에 침묵을 깨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글을 게시했다.

배우 김부선의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5일 '사문조 위조' 혐의로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나자 김부선이 "강 변호사 짐작이 정확했다"라며 중단했던 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형사고소 취하 해줬더니 이재명 지지자들이 바로 고발을 또 했다"고 글을 적었다.

김부선은 공지영씨와 둘만 성동경찰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전 수사관에게 물어봤다며 "명예훼손죄 반의사 불벌죄 아니냐고 이재명에게 물어봤냐고 했더니 '이재명이 법대로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부선은 "이를 예상해 민사소송은 취하 안 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면회할 때 알려줬다. 다 취하하면 이 지사가 또 공격할 수 있다기에. 강 변호사의 짐작이 정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이 지사가 도지사 후보 토론회 때부터 국민을 속였다. 치졸하고 나쁜 남자다. 이런 자가 고위공직자 도지사라니 절망이다"라면서 "옆풀떼기들 시키지 말고 직접 날 고소하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끝으로 김부선은 "경찰서에서 이재명과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며 "아무도 모르는 가족의 비밀을 듣고 소름 돋아 헤어졌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상대인 김부선은 지난해 10월 24일 강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구속되자 페이스북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그동안 김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를 공개 저격했다. 

앞서 강 변호사와 김부선은 지난해 9월 18일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9월 28일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고소 일부를 취하했다.

김부선 저격 글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김부선 저격 글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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