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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하차 시위, 이럴 수가

박진희 하차 시위, 이럴 수가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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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하차 시위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박진희 하차 시위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박진희 하차 시위 시선 집중
박진희 하차 시위 무엇 때문
박진희 '닥터 탐정' 하차 시위 벌어져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박진희 하차 시위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진희의 드라마 출연 하차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8일 오전 서울 목동 SBS 사옥 앞에서 박진희가 드라마에서 하차하라는 시위가 벌어졌다. 박진희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위자는 SBS가 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박진희를 하차 시키라고 했다. 

박진희 하차 시위자는 "SBS는 즉시 '닥터 탐정'에서 하차시켜라. 남편 때문에 하차 논란 중인 배우 XXX과 다를 게 뭔가. 공직자 부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그를 즉각 퇴출시켜라"라는 시위를 했다.

박진희는 지난해 1월, 올해 2월 한 협회 총재 임명식 MC를 맡았다. 당시 총재로 취임한 A씨는 지역 개발 사업 관련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판사인 박진희 남편과 연관짓는 일각의 추측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박진희 소속사 측은 박진희 남편과 해당 사건이 연관이 없고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행사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어 "그의 남편은 2018년 2월 순천지원에서 광주지법으로 옮겼고, 박진희 하차 시위자 사건은 같은 해 4월에 재판이 시작됐다. 전혀 연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올 7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주인공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시위자는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사람의 행사에 두 차례나 MC를 보고는 사회 고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박진희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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