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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선순환 일자리 창출 . . ' 희망목재문화체험장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서울 도봉구 선순환 일자리 창출 . . ' 희망목재문화체험장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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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개장행사 개최, 4월 15일 정식 운영 개시... 지난해에는 4264명이 목공체험

▲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의 두 번째 희망목재문화체험장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3일 개장식을 갖고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015년 첫 희망목재체험장으로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해 운영해 왔다.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은 개장 초기부터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참여자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4264명이 목공체험을 갖기도 했다.

이에 더 많은 주민들에게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는 두 번째 희망목재문화체험장을 초안산에 개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지도사 중 한 명은 지난해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전문반 과정에서 목공지도사 3급자격증을 수료한 주민으로 지역의 선순환적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채용된 목공지도사는 구의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오랫동안 생업으로 접어두었던 목공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수료 후 개인적으로 목공재단, 짜맞춤 공방 등에서 관련 과정을 수료하고 구의 목공지도사 채용에 응시하게 됐다.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창동 창일초등학교 뒤편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건축면적 217.11㎡규모의 지상1층 건물에 어린이들의 목공체험에서부터 전문목공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목재체험장과 목공소를 갖추고 있다.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주 1회의 목공전문반 과정, 10주과정의 생활목공코딩반, 짜맞춤가구제작 기초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뿐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이 목공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2시간동안 목공소품을 선택해 제작해보는 목공체험반도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카페 ‘도봉구희망목재문화체험장’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전화해 문의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목공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목재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한 재료로 최근 가구DIY 등에 관한 많은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봉구에 두 번째로 개장하는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취미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갖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기회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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