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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독립의 횃불, 화성만세길에서.. 100년전 타임머신”...오는 11일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으로 입성

“ 마지막 독립의 횃불, 화성만세길에서.. 100년전 타임머신”...오는 11일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으로 입성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4.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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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4km 3.1운동 화성 만세길 구간에서 100년전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민중들의 도보 길을 똑같이 걸으며, 독립의 횃불의 염원과 숭고한 정신을 기려

[서울시정일보]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23번째 마지막 독립의 횃불을 4월 6일 토요일 화성시 3.1운동만세길에서 진행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독립의 횃불 주자 100명과 청소년 만세꾼 100명 그리고 시민 총 450여 명은 화성 화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차희식선생 집터~차병혁 생가터로 이어지는 약 5.4km 3.1운동 화성 만세길 구간에서 100년전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민중들의 도보 길을 똑같이 걸으며, 독립의 횃불의 염원과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특히 독립의 횃불 화성릴레이 행사는 화성3.1운동만세길 개통식 행사와 함께 치러지며, 사물놀이패, 풍선세리모니, 역사해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독립의 횃불을 100년전 2,500여명이 참여한 만세시위의 뜨거운 현장에서 치르게 되어 의미가 깊었다. 오늘 독립의 횃불을 들고 과거 100년의 숭고한 정신을 느꼈던 시간들이 앞으로의 미래 100년으로 소중히 계승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의 횃불은 3월 1일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23곳의 만세운동 지역을 거쳤으며, 오는 11일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으로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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