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나승택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일자리를 찾는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2019년 군포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는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을 소지한 누구나 참여해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군포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25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을 할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시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 기업과 맞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효율적 현장 채용 면접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고 군포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을 꾀할 방침이라고 한다.

시에 의하면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시는 구직 희망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대비 클리닉 및 메이크업, 일자리 상담 등의 취업 지원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는 매년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다수 개최해 구직 희망자에게 취업 기회를 알선하고,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돕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군포 채용박람회에서 새로운 시작의 힘을 얻는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업 정보는 12일부터 군포시청 홈페이지(군포홈페이지→열린정보→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390-0227, 0613~4, 034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