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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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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19.04.06 22:46
  • 수정 2019.04.0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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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6일 독서동아리 길잡이를 위한 심화 교육 진행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전주시립도서관은 8일부터 전주시에 등록한 신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길잡이를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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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새로 등록한 독서동아리에 전문 진행자인 독서토론 길잡이를 파견해 활동을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독서동아리 길잡이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화교육에는 조석중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장의 ‘독서동아리 길잡이가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기존에 활동했던 길잡이들의 사례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달 모집된 20명의 독서동아리 길잡이는 앞으로 독서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독서토론 진행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동아리에 알맞은 책을 선정하는 방법 등 독서토론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점검해 주는 독서동아리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는 3월말 기준으로 총 287개(2,582명)의 독서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신규 등록한 48개 독서동아리 중 19개 독서동아리에 길잡이가 파견될 예정이다. 5명 이상이면 언제든지 전주시 독서동아리에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 완산도서관(063-230-1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와 인문학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독서길잡이 파견 △독서동아리가 읽을 수 있는 책 꾸러미 도서대출 △운영매뉴얼 보급 △독서동아리가 토론 할 수 있는 공간 등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2019 전주독서대전에서는 독서동아리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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