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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 여행객들의 경계 대상

베드버그, 여행객들의 경계 대상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0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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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버그 (사진=tvN)
베드버그 (사진=tvN)

베드버그 tvN '스페인 하숙'서 언급
베드버그 침대에 사는 작은 벌레
베드버그 물리면 두드러기처럼 붉게 부어 올라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드버그가 주목받고 있다. tvN '스페인 하숙'에서 배드버그가 언급됐다.

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하숙집을 찾은 이용객들이 "베드버그 걱정 없이 잤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베드버그(bedbug)란 침대에 사는 작은 벌레로 커튼이나 카페트, 벽지 뒷면, 의류 등에서도 서식하며 하룻밤에 최대 500번까지 피를 빨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드버그에 물리면 두드러기처럼 붉게 부어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에 이어 수포나 고름이 생기기도 하며, 연고를 발라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 응급실을 방문을 권한다.

동남아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흔하며 유럽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최근 다시 퍼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국내엔 빈대로 알려져 있는 베드버그는 대부분의 살충제에 사멸하지만 유럽의 오래된 숙소에는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에 스페인 순례자의 길 여행객들이 경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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