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오열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옥상서 추락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이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이 남다름의 추락사를 알게 되자 오열했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사고를 당한 박선호(남다름 분)의 모습과 함께 오열하는 강인하(추자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인하의 아들 박선호는 옥상에서 추락했다. 강인하는 연락이 되지 않는 박선호를 걱정했다.

강인하는 밤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는 박선호를 걱정하며 친한 엄마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잘 모르겠다"였다.

박무진(박희순 분)은 강인하에게 "풀어줘 중3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인하는 "이제부터 잡아야돼. 다른 엄마들 보면 장난 아니야. 우린 너무 풀어준다니까"라고 했다.

집으로 돌아간 강인하는 전화 한 통을 받고, 박무진과 병원으로 뛰어갔다. 이후 머리를 크게 다친 박선호의 모습이 보여졌고 강인하는 "선호야"라고 부르짖으며 오열했다. 이어 박선호는 수술실로 들어갔고, 강인하는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다.

강인하는 '그날은 다른 날과 다르지 않았다. 어떤 불길한 징조도, 불안한 예감도 없었던 익숙하고도 평범한 아침이었다'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