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현 몰카 단톡방 참여 아니다
신기현 누리꾼 추측에 해명
신기현 승리와 친구는 맞아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신기현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신기현이 정준영 몰카 단톡방 배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일 SBS 뉴스에서 불법 동영상 등을 공유한 '연예인 단톡방'이 또 존재한다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단톡방에서 유포된 영상 속 피해자만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화배우 신 모 씨, 한 모 씨, 모델 정 씨 등이 포함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신 모 씨가 배우 신기현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신기현이 승리, 정준영 등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신기현이 직접 자신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4일 신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신기현은 승리를 언급했다. "팔로잉을 왜 안 끊냐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친한 친구가 죄를 지었다고 그냥 손절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현은 승리는 "나를 잘 이끌어준 친구 중 하나다. 정답은 없다.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기현은 "이미 불똥은 튄 것 같지만 난 정말 괜찮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기현은 뉴스 보도에서 기자가 직접 신씨의 기획사에 해명을 요구했고, 소속사 측을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방송에서 소속사 측이 부인했다고 하는데 난 소속사가 없다"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