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700평 매입
백종원 서귀포시 700평 규모 부지
백종원 700평 직영식당과 숙소 등 운영 예정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백종원 700평이 주목받고 있다. 백종원이 서귀포시에 700평 규모 부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더본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은 서귀포시에서 운영 중인 '호텔더본' 인근 서귀포시 색달동 643㎡, 제주시 도두이동 부근 부지 1791㎡ 등 총 2434㎡(약 736평)를 지난해 매입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700평 규모의 해당 부지에 대해 직영식당과 숙소 등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더본코리아는 호텔더본 부지를 포함해 제주시에 땅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땅만 해도 3466평 정도다. '더본호텔'은 지난해 1월 오픈했다. 이에 제주도에 백종원 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시각이 나온 이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는 백종원의 사업체가 자리를 잡아 일명 '백종원 거리'로 불리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이 일대에 십여개의 브랜드를 통해 상권을 구축했다.
이미 백종원은 올해 더 큰 사업 확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유튜브, 호텔사업, 식당 창업 학원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백종원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등을 통해 주춤하는 골목 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