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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건축설계 공모. 올 연말 준공...연 600만 명 찾는 수도권 관광명소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건축설계 공모. 올 연말 준공...연 600만 명 찾는 수도권 관광명소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04 15:36
  • 수정 2019.04.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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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 건물 신축 공사에 착수해 준공 후 남동구에 기부

▲ 인천광역시_남동구

[서울시정일보] 인천 남동구와 소래포구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은 4일 소래포구 어시장을 새로 짓기 위한 설계제안공모를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구의 설계제안공모는 지난 2017년 3월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던 어시장을, 안전은 물론 연 600만 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쾌적한 이용 환경으로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소래포구 고유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형태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일정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제자산신탁 본사에서 응모신청서를 접수하고, 11일에는 신청서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 후, 응모작품을 제출 받아 심사 후 5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정 설계금액은 51억원으로,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당선작 1점, 우수 및 입선작 2~3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에는3억6천만원 범위 내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2천만원, 입선작에는 1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설계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 건물 신축 공사에 착수해 준공 후 남동구에 기부될 예정이며, 조합원은 일정기간 어시장 내 점포를 사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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