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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4월부터 10월 버스킹 공연 24회 운영(이태원 버스킹)

서울 용산구, 4월부터 10월 버스킹 공연 24회 운영(이태원 버스킹)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4.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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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구청장 공약 ‘공연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 일환

▲ 용산구 거리공연단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이태원 버스킹’ 거리 음악공연을 2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거리공연단 19개 팀 130명을 선발했다. 3일에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연단 위촉식도 가졌다. 공연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성장현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업설명회도 벌였다.
선발된 팀은 낮은음자리, 주노가, 조준, 자이앙상블, 우리소리 뿌리 ,밸리댄스 등이다.

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시간은 매회 40분이며 장소는 이태원 퀴논길과 녹사평역 광장, 경리단길을 아우른다.

구 관계자는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전문 공연팀과 아마추어 공연팀을 두루 포함시켰다”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혹은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공연단 3~4팀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반짝 콘서트’도 월 1회씩 6회에 걸쳐 이뤄진다. 공연 시간은 매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이며 장소는 ,녹사평역 광장 ,가족공원 ,전쟁기념관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공연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삶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공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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