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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출연고사, 배경은?

이미숙 출연고사, 배경은?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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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출연고사 (사진=싸이더스HQ)
이미숙 출연고사 (사진=싸이더스HQ)

이미숙 '시크릿 부티크' 출연고사 
이미숙 출연고사 소속사 공식입장
이미숙 출연고사 장자연 사건과 상관없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미숙 출연고사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 이미숙이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출연을 고사했다.

3일 이미숙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당초 '시크릿 부티크'는 출연을 확정한 게 아니라 검토 중인 상황이었다"며 "세부적인 부분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최종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故) 장자연 사건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미숙이 출연을 고사한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가(家)의 하녀로, 정재계 비선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김선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미숙은 극중 재벌가 회장 김여옥 역을 제안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의 출연고사 배경에는 故장자연 사건 연루 의혹이 자리하고 있다. 그간 각종 보도를 통해 과거 장자연과 같은 회사였던 이미숙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미숙은 지난달 22일 "장자연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장자연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이미숙의 드라마 출연고사 결정과 함께 현재 출연 중인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이미숙이 최근 '오늘도 배우다'의 사전 녹화에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미숙 하차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MBN 측은 "교체는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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