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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막걸리, 답답해

장수 막걸리, 답답해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4.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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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막걸리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장수 막걸리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장수 막걸리 로이킴 논란에 공식 입장
장수 막걸리 로이킴 회사와 특별한 관계 아니다
장수 막걸리 로이킴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일 뿐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장수 막걸리가 주목받고 있다. 장수 막걸리 측이 로이킴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장수 막걸리' 서울장수주식회사 측 관계자는 3일 "서울장수주식회사는 51명의 주주들이 모여서 만든 협동 조합"이라고 설명하며 "로이킴 씨의 개인 회사가 아닌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일 뿐이라 로이킴 씨와 회사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수 막걸리 측은 "로이킴 씨가 51명 중 특히 지분이 더 높거나 낮은 것도 아니며 거의 같다. 51명이 모두 공동 대표라고 보시면 된다"며 "특히 로이킴 씨의 아버지인 김홍택 전 회장이 선출됐을 당시가 '슈퍼스타K'를 통해 로이킴 씨가 알려졌을 당시여서 '회장 아들'이나 '대표 아들' 같은 표현으로 로이킴 씨 집안에서 소유한 회사처럼 알려진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로이킴 아버지가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라고 말하면서 나온 이야기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장수 막걸리'로 막걸리 제조업체다. 그러나 '장수 막걸리'가 로이킴 집안이 소유한 기업처럼 잘못 알려진 터라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장수 막걸리를 불매하겠다"는 반응이 등장해 회사 측에서도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가수 김 씨가 로이킴이라고 밝히며 그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킴은 최근 정준영 단톡방 제 6의 멤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로이킴 소속사 스톰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버닝썬 논란을 시점으로 여러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거론된 연예인 중에서는 사업과 연관된 이들도 있다. 이에 사업 측은 피해를 우려 공식 입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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